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매와 파킨슨병 예방 단 하나의 방법

by 젊은 할배^^ 2023. 7. 22.
반응형

치매와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단 하나의 방법을 꼽으라면 운동이다. 기억을 잃어버리는 무서운 질병이 치매다. 신체가 부자연스러워 맘껏 활동할 수 없는 괴로운 질병은 파킨슨 병이다. 누구라도 일부러 병에 걸리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그냥 살기만 하면 반드시 찾아오는 질병 중의 하나이다.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하니 확인해 보자.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노화한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노화한다. 노화는 무엇인가? 몸의 구조, 기능과 활력의 상태가 변하여 어제보다 모든 면에서 허술해지는 것을 말한다. 누구나 노화를 반기지는 않지만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 수는 없다. 근육이 빠져서 약해지고 신경의 기능이 약해진다. 만약 심장이 멈춘다면 생은 마감이다. 노화되는 과정에서 뇌신경의 힘이 약해지면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이 점점 떨어진다. 그 결과는 치매가 오고 뇌졸중, 파킨슨 병이 생긴다.

 

최근 Science Advances지에 발표된 내용

 

이탈리아 로마의 가톨릭대와 아고스티노 제멜리대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뇌 가소성에 대한 운동의 긍정적 효과를 담당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이 같은 결과는 비약물적 접근법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주목된다.

 

저자 파올로 칼라브레시 가톨릭대 신경학 교수는 “우리는 지금까지 관찰되지 않은 메커니즘을 발견했다”면서 “이는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 수행된 운동이 훈련이 중단된 뒤에도 지속될 수 있는 운동 조절에 유익한 효과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현재의 약물 치료법과 결합해 채택된 비약물 치료법의 새로운 치료 대상과 기능적 마커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 연구는 집중적 신체 활동이 중요한 성장인자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의 생산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초기의 동물 모델을 통해 4주간 러닝머신 훈련으로 이 같은 결과를 재현했고, 신경영양학적 요소가 어떻게 뇌에서 신체 활동의 유익한 효과를 결정하는지 최초로 증명했다.

 

주 저자인 가톨릭대 의학부 지오이아 마리노, 페데리카 캄파넬리 박사는 신경 생존, 뇌 가소성, 뇌의 개선, 운동 제어, 시공간 인식의 개선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 다학제적 접근법을 사용함으로써 운동의 신경 보호 효과에 대한 실험적 뒷받침을 제공했다.

 

러닝머신 훈련의 매일 세션에 대한 반응에서 관찰된 주요 효과는 병리학적 알파-시뉴클린의 확산이 감소된 것이다. 병리학적 알파-시뉴클린의 확산은 파킨슨병에서 운동 제어에 필수적인 특정 뇌 영역에서 뉴런의 점진적 기능 장애로 이어진다. 운동의 신경 보호 효과는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을 방출하는 뉴런의 생존과 선조체 뉴런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결과적으로, 집중 훈련을 하는 동물은 운동 제어와 시각 공간 학습이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운동으로 수치가 증가하는 BDNF가 훈련이 끝난 뒤에도 지속되는 효과로 선조체뉴런이 자극에 효율적으로 반응하도록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파올로 칼라브레시 교수는 “우리는 집중적 운동이 초기 단계 환자들의 질병 진행 속도의 지연과 질병 진행을 모니터링하는 새 지표를 식별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기 위한 임상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이상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2023.07.18 13:50 기사 발췌 -

 

는 발전할 수 있다

 

뇌가소성은 뇌의 기능이 변하는 것을 말한다. 뇌의 어느 한 부분이 약해지면 다른 부분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고 많이 사용하는 것은 늘어난다. 사고로 뇌의 절반을 잃은 사람이 각고의 노력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게 회복된 예가 있다. 복잡한 길이 많은 런던의 택시 기사들은 일반인의 해마보다 더 큰 해마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도 있다.

 

쥐를 상대로 한 연구도 있다. 먹이와 물만 있는 단조로운 환경과 다양한 놀이 환경을 갖춘 곳에서 생활한 생쥐를 실험한 결과, 후자의 해마가 크게 나왔고 이후 아무것도 없는 환경에 있는 쥐를 자극적인 곳으로 옮기면 며칠 만에 해마의 신경세포가 늘어났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파킨슨병과 치매 간단 소개

 

파킨슨병은 뇌간의 중앙에 있는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어 생기는 병이다. 따라서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여 운동 장애가 발생한다. 도파민은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물질이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에서 알아차리는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병이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과 노인성 치매, 중풍, 혈관 막힘, 손상 등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가 있다.

 

결론

 

치매와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운동이다. 과하지 않은 적절히 땀을 내는 운동(나는 조금 빠른 걷기를 매일 약 두 시간 한다)은 두 병 이외에도 우리 몸 건강에 무척이나 좋은 영향을 끼친다. 매일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