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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방지를 위한 건강 차(茶)와 주스

by 젊은 할배^^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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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肝)은 인간의 주요 생체 기관 중 하나로 해독 작용, 단백질 합성, 양분을 저장하고, 쓸개즙, 요소 등을 생성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이러한 간의 기능을 저해하는 질병 중에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생활 습관성 질환인 지방간이 있다.

지방간이란?

지방간은 간에 중성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하로 존재하지만 그 이상으로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지방간과 함께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지방간염이나 간이 딱딱해지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간경변, 당뇨병, 고지혈증, 간암 등 심각한 심혈관질환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과하게 섭취하면 간의 대사 능력이 떨어지면서 지방이 쌓여서 지방간이 발생하게 된다.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도 지방간이 생기기도 하는데(지방간 환자의 1/3 정도) 비만이나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 체중을 급격히 줄이거나 스테로이드, 여성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지방간 방지를 위한 건강 차(茶)

1. 대파차

대파는 캠퍼롤, 퀘르세틴, 쿠마산린, 칼륨 등이 풍부한 음식인데 이러한 성분등은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출해 주어 지방간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대하체는 비타민 P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주고 지방간을 완화시켜 준다. 한국 식품 연구원 황진택연구원이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대파 추출물을 이용한 전 임상 결과에서도 △간세포에서 지방 축적 억제 △체지방 개선 △혈증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현대건강신문 2019.06.18 기사 참조)

 

대파차 만드는 법은 대파를 60도 이상 온도에 익혀서 먹으면 매운맛이 사라지며, 플라보노이드의 흡수율이 높아지고,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며,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는 아조엔 성분이 배가 되는 효과가 있다. 다른 재료를 첨가할 수도 있는데 대파 1대, 물 1L, 귤껍질 조금을 섞어 적절히 끓인 다음 먹으면 된다. 대파차는 하루 3번 식후에 먹고 냉장보관은 3일 이내를 권장한다.

 

2. 커피

커피에 들어 있는 다량의 카페인은 항산화 성분으로 간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지방축적을 줄이며, 간을 보호하는 산화 방지제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만 설탕이 없는 신맛이 나는 커피가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설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고, 동양의학 적으로 신맛의 음식은 목(간장, 담낭) 기운을 좋아지게 한다고 합니다.

 

3. 우롱차

녹차 잎을 반쯤 발효시킨 우롱은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인데 카테킨은 지방 분해의 촉진을 돕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어 정상수치를 유지시킨다. 또한 우롱은 체내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고 간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며 체내에 쌓인 알코올과 독소를 소변으로 배출해 주는 이뇨작용 효능이 있어 우롱차가 고지방 식사로 인한 비만과 지방간이 있는 사람에게 매우 좋은 차이다.

 

4. 현미차

현미는 간에 쌓여 있는 지방을 없애면서 동시에 간세포의 생성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단백질 음식으로 간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현미는 해독기능이 뛰어난 음식으로 유명한데 해독하기 힘들다는 독소 수은 중금속까지 배출할 수 있어 해독하는 간의 입장에서는 매우 도움이 되는 차이다. 따라서 현미차를 꾸준히 먹으면 간도 좋아지고 몸속 독소를 해독하여 혈액정화 효과도 볼 수 있으니 매일 현미차를 꾸준히 먹어 건강하게 지내도록 하자.

 

5. 식초

식초는 체내에 흡수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자연스럽게 지방을 분해시켜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 다만 시중에서 흔히 파는 식초는 거의 대부분 몸에 해로운 빙초산과 향신료 물 착색료 등이 섞인 합성식초라서 간을 더욱 나빠지게 하므로 반드시 천연발효식초를 먹는 것이 좋다. 간단히 먹는 방법은 야채나 과일을 갈아 놓은 즙에 물을 섞어 천연식초 반 숟가락을 넣어서 마시는 것이다.

 

지방간 방지를 위한 건강 주스 : 사당케주스

일반적으로 채소 과일만 잘 먹어도 효과적으로 지방간을 방지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사과, 당근, 케일을 이용한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사과 1, 당근 1, 케일 2의 비율로 섞어서 주스(사당케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설탕은 빼고 주스를 만든다. 

당근에는 간세포 회복에 도움 되는 베타카로틴, 간 대사 활동에 도움 되는 비타민b가 풍부하고, 사과에는 지방 분해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케일에는 항산화 항염 항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음식을 같이 먹으면 영양 흡수는 배가 되므로 간 건강에 매우 적절한 조합이다.

이 주스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은 사과는 세척을 잘한 후 껍질째 사용하고 당근은 흙을 잘 세척한 후 역시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껍질에 영양이 많으므로 더욱 건강을 위해서는 껍질을 같이 갈아서 먹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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