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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고 싶은가요? 혈관 관리가 필요

by 젊은 할배^^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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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고 싶은가요? 혈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뻔히 아는 말인데 지켜지지 않습니까? 생활 속에 소소한 실천으로 쉽게 해 보세요. 시간이 흘러가면서 인간의 노화는 필연입니다. 하지만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다면 노력해야지요.

 

혈관(血管, blood vessel)

 

혈관은 사람의 체내에 존재하는 가느다란 관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혈액을 몸 구석구석 흘려보내고 말초세포와 조직이 배설하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들여서 몸 밖으로 배출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관은 구조와 기능에 따라 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나뉜다.

 

1. 동맥(動脈, Artery)

 

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혈관이다. 전신에 분포하고 있다. 동맥을 흐르는 혈액은 산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선홍색을 띠고 있다. 종류는 폐동맥, 체동맥, 대동맥, 소동맥, 모세혈관으로 나눈다.

 

동맥은 정맥과 다른 기능을 하는 동맥만의 특징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동맥벽은 정맥벽보다 두꺼우며 심장으로부터 압력이 높은 혈액을 받고 혈액이 지나간 뒤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강한 벽과 탄력성을 가지고 있다. 동맥의 벽은 외막, 중막, 내막의 총 3개 막으로 구성된다. 동맥의 가장 안쪽의 내막은 동맥 안을 흐르는 혈액이 굳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를 수 있게 매끄러운 코팅이 되어있는 구조이다.

 

동맥경화증은 동맥 내부의 중간 막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되는 것이다. 즉 혈관의 탄성이 감소하여 혈압이 증가하며, 심장의 근육이 두터워지고 심근비대가 발생하게 되는 증상이다.

 

2. 정맥(靜脈, vein)

 

정맥은 주변 평활근과 판막의 도움으로 심장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혈관이다. 정맥 역시 전신에 분포하고 있다. 정맥혈은 많은 노폐물과 이상화탄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검붉은 색을 띤다. 이 정맥혈이 심장을 거쳐 다시 산소를 얻게 되면 동맥혈로 변하게 된다.

 

정맥은 혈관의 굵기에 따라 소정맥, 중간정맥, 큰 정맥으로 분류하며, 전체 혈액의 70% 이상이 흐르고 있다.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정맥을 표재정맥이라 하며, 근육에 둘러싸여 있는 정맥을 심부정맥, 그리고 둘을 연결하는 정맥을 교통정맥이라 한다

 

정맥은 동맥과 다른 기능을 함으로써 정맥만의 특징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정맥은 비교적 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압력이 낮은 혈액이 흐르므로 벽이 얇고 직경이 크며,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한 판막이 혈관 내에 존재한다.

 

하지정맥류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나 혈액 순환과 근육의 긴장도를 향상시켜 정맥류 발생의 위험을 낮출 수는 있다. 종아리 부근이 수축할 수 있는 운동과 다리를 심장높이보다 올려놓는 방법은 정맥의 순환을 도와준다. 체중의 감소는 정맥에 가해지는 압력을 낮춰 정맥류를 호전시킬 수 있다.

 

높은 굽의 신발이나 허리나 골반의 꽉 끼는 옷은 정맥 순환을 방해한다. 30분 이상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에도 정맥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20대 여성에게서 하지정맥류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가 보인다.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착용이 정맥의 순환을 방해하여 정맥류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에서 허벅지로 올라갈수록 압력이 줄도록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3. 모세혈관(毛細血管, capillary)

 

모세혈관은 소동맥과 소정맥을 연결하는 그물 모양의 매우 가는 혈관으로 탄성 섬유나 근육이 없는 한 층의 내피세포로 이루어진 혈관이다. 전신에 분포하고 특히 피부표면에 세밀하게 분포하고 있다. 모세혈관의 지름은 0.03 ~ 0.04mm이며 가는 것은 0.01mm 전후이다. 가는 것은 겨우 적혈구 하나가 지나갈 정도이다.

 

혈관과 조직 사이에서 산소, 대사물, 노폐물 등을 교환하는 기능을 한다. 동맥의 혈관 끝에 위치한 모세혈관은 영양분과 산소를 조직에 공급하는 동맥혈에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 정맥혈로 순환하게 된다. 모세혈관 전체를 하나로 이으면 지구를 몇 바퀴 돌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

 

모세혈관은 혈관이 좁아서 혈전 등으로 잘 막히지만 다시 되살릴 수 있다고 한다. 식단 관리, 적절한 운동 등으로 생활습관을 바꾸면 가능하다고 한다.

 

혈관을 좋은 상태로 관리하는 방법

 

1. 몸을 따뜻하게 보호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여야 한다. 특히 여성은 더욱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자.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가 12% 떨어진다고 한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류가 정체되고 혈관의 노화로 이어진다.

 

2. 혈류를 증가시키는 음식 먹기

고추, 비트, 베리류, 오메가 3 지방산, 석류, 마늘, 생강, 양파, 호두, 강황, 시금치, 감귤류 과일과 같은 혈류를 증가시키는 식품을 찾아 먹자. 과식, 폭식은 몸속에 노폐물을 증가시키고 배설 기능을 떨어지게 하여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조금 모자란 듯 먹도록 하자.

 

3. 몸을 수시로 주무르기

특별히 몸에 좋은 혈자리들이 있지만 아무 곳이라도 수시로 두드리고 주무르기 하면 좋다. 손발도 수시로 꼼지락 거리자.

 

4.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적당한 운동하기

스트레스는 몸의 긴장을 유발하여 혈관이 수축된다. 평소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피가 잘 돌도록 노력하자. 멍 때리기도 좋고 심호흡, 하늘 한 번 보기, 명상 등이 많은 도움이 된다.

 

혈관 관리를 잘해야 하는 이유

 

혈관 관리를 잘해야 하는 이유는 모든 질병의 99%가 혈액과 혈관에서 시작된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는 활력이 넘치고 피부가 좋다. 이상한 자세로 잠을 자도 손발이 저리지 않다. 혈관의 탄력이 좋아서 그렇다. 나이 먹을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활력이 떨어진다. 나이 먹으면 당연한 것일까? 아니다. 주변 생활환경으로 몸속에 독소가 쌓인다. 그 결과 혈액이 탁해지고 찐득거려서 혈관 속을 통과하기가 어려워진다. 자연히 각 세포에 필요한 영양분의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노화가 시작된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으신 가요? 혈관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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