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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몸속 염증과 독소를 싹 빼주는 기적의 음식

by 젊은 할배^^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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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몸속 염증과 독소를 싹 빼주는 기적의 음식이지만 주변에 너무 흔해서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식탁 위의 불로초라는 양파를 미국에서는 매일 양파를 챙겨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인들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심장병 발병률이 적은 이유가 거의 모든 음식에 양파를 넣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를 제대로 알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양파의 기적과 같은 효능

양파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알싸하게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건강채소이다. 양파의 기적과 같은 효능을 알아본다.

 

1. 하루 반 개만 먹어도 천연항암제

동국대 한의대 사상체질과 배효상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한국인들이 걸리는 암 중에는 특히 위암이 많다고 설명한다. 한국 음식은 맵고 짠 자극적인 맛을 내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설명한다. 양파는 '유화프로필알린'(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다.)과 '폴리페놀'(동맥경화, 노인성 치매, 뇌경색, 심근경색, 당뇨병, 암 등을 예방하는 작용을 하며 그중에서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성분이 짠 음식을 먹고 흡수된 이질산염, 아민과의 결합을 막아줘 소화기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서울여대 식품공학과 노봉수 교수는 그의 논문에서 양파에 들어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s)' 성분은 식도, 간, 대장, 위에 암 발생을 억제한다며 '퀘르세틴'(Quercetin : 포도나무, 녹차, 사과, 양파 등 많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로 특히 양파껍질에 많이 들어있다. 퀘르세틴은 대식세포와 지방세포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염증유발 유전자인 NFkB활성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케르세틴이라고도 불리는 이 화합물은 식물 세포벽, 꽃, 잎, 줄기에서 발견되며, 강한 항산화 작용을 가진다.) 성분 역시 인체 내 발암물질 전이를 막아줘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루 반 개만 먹어도 천연항암제가 된다.

 

2.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잡는 청소부

양파는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잡는 청소부이다. 양파는 혈관에 있는 기름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양파는 혈압을 안정시키면서 피를 맑게 하여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좋다. 특히 양파에 들어있는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 예방에도 좋다. 퀘르세틴 성분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 주면서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해 준다. 또한 당뇨 환자들은 끈적한 혈액이 흐르면서 혈관에 자극을 주어 혈전이 생긴다. 이를 예방하려면 양파를 먹어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비만과 나잇살 잡는 다이어트 식품

양파는 비만과 나잇살 잡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양파에 들어있는 '황화아릴'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알리신'(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더 강하다. 알리신에 노출된 곰팡이들은 어지간해선 다 죽어버릴 정도. 알리신은 사람이 섭취할 땐 여러 이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서 항암 식품으로도 유명하다.)이 된다. 이는 몸에 열을 내게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소모를 도와 다이어트와 체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노봉수 교수는 제주대학교 수의과대에서 8주간 고지방 섭취실험을 하였고 그 결과는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과 양파 음료를 같이 먹은 식이군은 8주 후 지방 세포가 상당히 줄어든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였다.

 

4. 성장기 어린이 키 쑥쑥 갱년기 중년 뼈 튼튼

양파는 성장기 어린이 키를 쑥쑥 자라게 하고 갱년기의 중년에게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우유에 칼슘이 풍부하듯 양파에도 100g당 23mg의 양질의 칼슘이 들어있다. 성장기의 자녀들에게 양파를 즐겨 먹는 식습관을 들이면 키를 크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칼슘 성분은 치아를 생성하고 뼈를 만들고 혈액 응고 세포막의 강도 유지 등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역할은 하므로 중년 이후의 건강 유지에도 많은 역할을 한다.

 

양파 100% 섭취하는 방법

양파를 제대로 몰라서 영양분을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풍부하고 좋은 성분을 최대한 먹기 위해 아래 내용을 정리한다. 양파 100% 섭취하는 방법을 확인하자.

 

1. 양파를 숙성시킨다

양파는 썬 직후 조리하기보다 실온에서 15~30분 정도 숙성시킨 후 조리하자.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양파에 매운 성분인 '황화합물'이 체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기름에 볶는다

양파는 기름에 볶아 먹어야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된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 농도가 높아 단 맛이 더 강해진다. 사용할 기름은 산화가 잘 되지 않는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을 사용하자.

 

3. 육류와 함께 먹는다

양파와 돼지, 소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육류에 풍부한 비타민B1과 양파의 '알리신'이 만나서 '알리티아민'(활성 지속형 비타민(마늘 B₁)이라고도 불리는데 비타민B₁과 똑같은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B₁ 단독의 경우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이 장에서 흡수된다. 더구나 비타민B₁처럼 과잉분이 몸 밖으로 배설되지도 않고 아뉴리나제에 의해 파괴되는 일도 없다. 알리티아민은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모두 흡수되고 체내에서 이용되고 남은 양은 전신의 세포에 보관되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B₁ 이외의 비타민이나 미네랄 단백질 당질과도 결합하여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으로 바뀌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다.

 

4. 껍질을 버리면 바보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노보이드가 양파 껍질에는 알맹이보다 30~40배 이상 들어있다. 또 양파 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관여한다. 그러니 양파 껍질을 버리면 바보이다.

 

초간단 조리 방법

1. 양파볶음

양파를 손질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15~30분 정도 실온에 숙성 후 올리브유나 카놀라유로 볶아준다. 육류, 돼지감자, 강낭콩, 느타리버섯 등의 재료를 첨가하면 영양소 시너지가 배가 된다.

 

2. 양파 껍질 차

양파 껍질의 흙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식초를 탄 물에 잠깐 담갔다가(농약제거) 다시 깨끗이 씻는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고 수분이 닿지 않게 보관한다. 물 1L에 양파 껍질 15g을 넣고 강한 불로 15분 끓인 후 약한 불로 약 3분 더 끓인다. 

 

3. 양파즙

시중에서 양파즙을 고를 때 양파의 종류나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기보다는 제조방식에 집중해야 보다 영양가 있는 양파즙을 구할 수 있다. 제조방식에는 물 추출과 전체식 제조방법이 있다. 여기서 물 추출 제조방식으로 만든 양파즙은 양파의 가루를 물에 달여 만드는 방식으로 함유하는 영양소도 적고 흡수율도 떨어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즉 전체식 제조방법에 의한 양파즙을 골라야 좋다. 이 방식은 양파 전체를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서 만든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양파는 물로 달인 추출액보다 잘게 갈아낸 분말 속에 더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양파가 유기농 양파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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