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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간단 요리법

by 젊은 할배^^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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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 전 세계에서 마늘을 먹는 양이 제일 많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서 반가운 소식이다. 요즘은 김치를 덜 먹어서 마늘을 먹는 양이 그나마 좀 줄었다고 한다. 다른 음식에도 양념으로 많이 넣어서 먹고 있지만 따로 챙겨 먹으려면 매운맛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위해 마늘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간단 요리법을 소개한다.

마늘을 전자레인지에 찐다

 

마늘은 썰거나 찧을 때 상처가 나서 알리신이 작용을 하여 아리고 매운맛이 난다. 생마늘을 통째로 먹으면 매운맛이 덜 하지만 그래도 입속에서 매운맛이 가시질 않는다. 이럴 때 삶아 먹을 수도 있지만 간단히 전자레인지에 쪄서 먹으면 더 아삭하고 고소해서 맛나게 먹을 수 있다. 깐 마늘을 깨끗이 다듬어서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양에 따라 2 ~ 5분 정도 돌리면 완성이다.

 

생마늘을 60도 이상 가열을 하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아조엔(Ajoene)이라는 물질이 생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생마늘에 비해서 가열을 한 마늘의 아조엔 활성도가 50배가 높아지고 폴리페놀은 7배,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성분은 16배가 올라간다고 밝혔다.

 

마늘 전을 만든다

 

생마늘을 얇게 썰어서 부침개 하듯이 전을 만들어 먹는다. 부침가루는 아무것이나 상관없다. 얇게 썰은 마늘 적절한 양을 반죽이 약간 묽게 하여 간은 소금과 후주로 맞추고 중불 이하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끝이다. 센 불은 마늘을 타게 하므로 꼭 중불 이하에서 하기를 권한다. 매운맛은 사라지고 고소하고 감칠맛이 날 것이다. 마늘을 기름에 볶으면 항암 성분인 황화알릴이 트리슬피드, 세파엔이란 성분으로 변하는데 이들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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