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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지방 손쉽게 전부 녹아내린다

by 젊은 할배^^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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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지방은 내장 둘레에 찌는 지방으로 수명에 직결된다. 다른 부위에 붙은 지방보다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극히 해로운 성인병과의 연관이 크다. 내장지방이 불어나면 뱃속에 압력이 생기게 되는데, 복부 팽만감은 이러한 상황의 징후일 수 있다. 복압이 상승하므로 트림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내장 지방을 손쉽게 전부 녹아내리게 해 보자.

다이어트에 대해 제대로 알자

 

요즘은 다이어트라고 하면 살을 빼는 것이라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든다. 이는 혹평을 하자면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장사치들의 농간이라고 봐야 한다. 다이어트는 그리스 어원으로 식이요법 혹은 식단 관리를 뜻한다. 살을 빼는 것이 아니고 건강을 회복한다는 의미이다. 건강을 회복하면 불필요한 살이 저절로 빠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살이 찐다는 것은 과잉 에너지가 지방으로 잉여되어 몸 안에 쌓여서 비만이 되는 것이다. 이런 비만은 만성 염증이 되어 모든 병의 근원으로 몸에 극히 나쁜 영향을 끼친다.

 

다이어트 기능 식품은 살을 빼주지 않는다

 

2010년 소비자원의 ‘다이어트 부작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여성의 약 15%가 처방되지 않은 약 또는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나타났다.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은 위장관 장애(50%)였으며 이외에도 뇌신경 및 정신장애, 피부장애, 간, 신장, 비뇨기계 장애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한 사람의 약 80%가 체중감량에 실패했으며 감량에 성공한 20%마저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현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유행하는 다이어트 식단 따라 하면 바보이다

 

70 ~ 80년대에는 지방이 모든 질병을 가지고 온다고 난리를 치더니 탄수화물이 범인으로 지목이 되니까 지금은 저탄고지(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먹는 식단), 고탄저지(탄수화물은 많게 지방은 적게 먹는 식단) 등으로 쏠리고 있다.

 

특정 필수 영양소를 과하게 제한하였을 때는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반드시 따르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식습관이 과잉 에너지(불필요한 독소)로 쌓여 지방이 되는 것이 아니다. 체외로 빠져나갈 수 없는 독소들이 치명적으로 몸에 쌓여서(과잉 에너지) 심장이나 뇌로 가면 사망케 되니까 간, 콩팥이 지방으로 축적시켜서 살이 찐다고 개념을 바꾸어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는 간단한 방법

 

정제된 탄수화물(인공적으로 합성하거나 도정을 거친 곡류다. 설탕, 흰 밀가루, 백미가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되고 흡수돼 혈액에 포함된 포도당 즉,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한다.)로 만든 거의 모든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는 당에 중독되었다고 보면 된다. 가공된 단맛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천연의 단맛을 알아야 한다. 달달한 과일을 자주 먹어 천연의 단맛에 입맛을 들이고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든 음식들을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아침 한 끼를 걸러보자

 

사람이 하루 세끼를 먹어야 한다는 원칙은 아마도 이익에 눈 멀은 장사치들의 논리가 아닌가 한다. 오히려 하루는 섭취, 동화, 배출주기의 3주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낮 12시에서 저녁 8시까지가 섭취주기로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시간이고,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가 먹었던 것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동화주기이고,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가 배출주기가 되는 3주기라는 것이다. 배출주기에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어서 배출하는 데 써야 할 에너지를 소화하는 데 사용하게 되어 몸의 균형이 깨져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지금의 우리는 이미 하루 세끼의 식습관이 들어 있어서 위의 주장대로 하는 것에 무리가 따르지만 오전에 과일과 채소로 한 끼를 먹게 되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사과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몸에 이로운 과일로 평가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사계절 흔하게 접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흠집난 사과나 못난이 사과 등) 하니 적극 추천한다.

 

힘들게 간헐적 단식하지 마라

 

어느 날 갑자기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하면 몸에 무리가 따라온다. 밤늦게 야식을 즐기던 사람이 갑자기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면 본인이 괴롭고 몸에 탈이 난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몸이 적응하도록 야식을 제한하고 아침에는 살아 있는 자연의 음식인 과일을 섭취하는 것으로 식습관을 바꾸어 보면 도움이 된다. 

 

참고로 나는 약 한 달 반 정도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12경까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올챙이배가 심해서 독하게 맘먹고 실천 중이다. 단식 시간 동안 자판기 커피 두 잔, 다크 초콜릿 두 개와 강황탄 물로 허기를 채우고 있다. 결과는 무척이나 만족스럽게 올챙이배가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이 들어갔다. 운동은 걷기를 약 한 시간 반 정도로 대략 15,000보 넘게 하고 있다. 나중에 소개할 호흡법을 병행하여 완전히 뱃살이 빠질 때까지 노력하려고 한다. 저녁에는 아직도 좋아하는 술을 한 병정도 먹고 있다.

 

상술로 만들어진 최악의 다이어트 식단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은 건강기능식품 '만' 먹고 다이어트하는 것이다. 특정한 화학(혹은 천연이라고 주장하지만) 첨가물로 만든 다이어트 식품으로 3일에서 21일 정도 먹으면서 살을 뺀다고 고생한다. 만일 살이 빠지더라도 이후 심한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살이 더 찌게 되고, 특정 추출물들이 고농축 돼서 몸에 축적이 되어 간, 콩팥이 더 상해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이런 다이어트를 한다면 차라리 바나나, 포도, 고구마 등 채소나 과일로 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가 좋다. 어쨌든 영양분이 골고루 포함된 식단을 포기하면 몸은 자연히 나빠진다는 상식을 기억하자.

 

무료로 살 빼는 방법

 

복식호흡을 하자. 건강한 아기들 호흡을 보면 배가 올랐다 내려왔다 한다. 건강한 호흡법이다. 사람들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호흡을 하며 오장육부를 움직이지 않게 된다. 살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뱃살과 내장지방이다. 깊은 복식호흡으로 오장육부를 움직이면 살을 빼면서 코어근육도 길러지게 된다.

 

복식호흡(腹式呼吸, Abdominal breathing)

 

복근을 이용해 횡격막을 움직여 호흡하는 방법. 흔히 배를 이용해서 호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가슴과 어깨로는 숨을 쉴 수 없다. 호흡량이 커지고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지는 장점이 있기에 성악가 혹은 가수, 운동선수, 관악기 연주자 그리고 성우나 아나운서 등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마스터해야 하는 호흡법이다.

 

사실 별도의 호흡법이라기보다는 인체가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가장 일차적인 방법이다. 사람은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는 자연스럽게 복식호흡을 한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나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호흡에 관여하는 복부코어도 긴장하게 되고, 복부코어가 긴장되면 복식호흡이 여의치 않게 되어 자연스럽게 부속호흡근이 개입되는 호흡으로 넘어가게 된다.

 

현대사회의 일반인들은 항상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복식호흡을 되찾기 어려울 수 있다. 편안히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로 등을 대고 눕거나, 두 발을 어깨너비로 자연스럽게 벌리고 서 있는 상태에서, 어딘가를 "작동"시켜 숨을 쉬는 느낌이 아닌, 신체가 기분 좋게 이완된 상태에서 전체 복부근육이 자연스럽게 이완되면서 부풀고, 또 굳이 힘주어서 수축시키지 않아도 호흡중추의 자연스러운 작용에 의해 자동적으로 복부가 수축되는 느낌을 찾아보면 자연스럽게 복식호흡이 유도될 수 있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다.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은 가공음식, 죽은 음식이 아닌 살아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열을 가하지 않은 살아있는 음식은 채소, 과일이다. 주식을 이들로만 바꾸어도 몸에 만성 염증(독소)들이 배출되고 쌓이는 독소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빠르기만 해도 우리 몸은 자연치유력으로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힘든 운동을 하지 말라

 

힘든 운동을 열심히 해서 땀을 빼고,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하여 살을 뺀다는 상술에 놀아나지 말라.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영양이 고른 식단과 자연의 건강식으로 몸을 회복하면 살은 당연히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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